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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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美 수중전문기업 MOG와 디젤전기잠수함 협력 MOU 체결
HD현대중공업이 미국의 수중작전 전문기업 Maritime Operations Group(MOG)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디젤전기잠수함과 수중 기술 개발·건조·인도 가속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방산전문매체인 나발뉴스에 따르면, 이번 MOU는 지난 12월 1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체결됐으며, HD현대중공업 박용열 부사장(함정사업본부장)과 MOG의 패트릭 난슨(Patrick Nanson) 최고경영자(CEO)가 서명에 참여했다. 양사는 미 정부와 동맹국 임무 수행을 위한 잠수함 전력의 신속한 확보와 산업적 효율성 제고를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미 해군 훈련, 연구·개발·시험·평가(RDT&E), 특수 임무 지원에 최적화된 디젤전기잠수함 설계·건조 ▲HD현대중공업의 선진 제조·정비(MRO) 역량을 활용한 미 조선소 기술 고도화 ▲상업 소유·운영 방식의 잠수함을 미 국방 생태계에 신속히 편입할 수 있는 조달·인증 체계 구축 ▲선급, 인증, 유지보수 계획을 포함한 전 생애주기 지원 ▲미국 및 동맹국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수중 시스템·탑재체계 통합 등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MOG가 추진 중인 ‘잠수함 서비스형(Submarines-as-a-Service)’ 모델과 HD현대중공업의 글로벌 조선 경쟁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군 전용 생산 체계와 제한적인 가용성으로 제약을 받아온 잠수함 전력 확보 구조에 규모의 경제, 신뢰성, 산업 효율성을 도입하겠다는 구상이다.
체결식에는 미국 공화당 소속 Tim Sheehy 상원의원도 참석해, 미 해군의 핵심 전력을 보완하는 데 있어 상업 기반 잠수함 역량과 동맹국 조선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MOG의 서비스형 잠수함과 HD현대중공업과 같은 동맹국 조선사의 역량을 활용하면 수중 훈련과 기술 개발을 위한 잠수함 가용성을 확대하고, 미 해군이 직면한 잠수함 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MOG는 미 해군 훈련과 첨단 수중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디젤전기 잠수함을 직접 운영하는 기업으로, 수중 접근성 확대와 해양 방산 산업 기반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디젤전기잠수함을 비롯해 구축함, 호위함 등 다양한 해군 함정을 설계·건조해 온 세계 최대 수준의 조선·방산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미 방산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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